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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으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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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6. 06. 21. 11:30

경북 봉화군 춘양면이 노인 대상 체험교육과 치매예방, 학생들 대상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를 얻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따라 춘양면에서 봉화군 노인복지관, 봉화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춘양목 송이마을이 주민을 위해 다각적인 형태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봉화군 노인복지관은 의양4리 경로당 어르신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강사를 활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역할의식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또 노년기 소외감 극복을 위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을 위한 대인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원예와 공예교육(각20회)을 진행하며 지역축제 참여에 따른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

봉화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도심3리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동네학당, 마음치유학당, 치매예방학당을 주 2회 실시해 맞춤형 눈높이 교육 등을 진행하고 이동빨래방, 밑반찬지원 등 행복마을을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춘양면에 자리한 춘양목 송이마을은 서벽과 도심일대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2회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체육, 음악, 미술, 요리활동)해 벽지의 아동, 청소년들의 문화적 복지해소를 통한 삶의 만족도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오협 춘양면장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기 역량 개발과 주민 주도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소 문화적 혜택이 적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문화·복지지원 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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