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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개장 20주년 기념식’에서 최 이사장은 “코스닥시장이 우리 경제의 미래를 밝힐 미래성장 산업의 등용문이자 인큐베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코스닥 시장 미래비젼’을 제시했다.
최 이사장이 제시한 미래비젼은 △미래성장·기술형 기업의 메인보드(Main Board)로의 육성 △벤처·모험자본시장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완성 △투자자로부터 신뢰받는 시장으로 자리매김 등이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을 미래성장·기술형 기업의 메인보드로 육성을 위해 기술특례상장 확대 등 코스닥시장 특성을 반영해 상장제도를 개선하고, 코스닥시장의 브랜드파워 제고를 위해 대형 우량기술주(IT·BT·CT) 및 업종별 선도기업 유치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 산업정책 지원을 위한 미래성장 기술기업(핀테크, ICT, 빅테이터, VR, 바이오신약 등) 발굴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기관·외국인 투자자 시장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투자 유인책을 도입하고, 코스닥 투자 수요에 최적화된 ETF·ETN 상품 확충 및 코스닥150 지수 등 시장 특화형 파생상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을 벤처·모험자본시장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켜 한국판 벤처 성공루트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재 운영중인 코넥스시장과 창업지원센터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성장잠재력이 높은 초기중소기업 상장 확대와 코넥스시장 개념 재정립을 통한 자금조달기능을 강화하고, 코스닥 이전상장 활성화로 코넥스기업을 코스닥 상장가능 기업군(pool)으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코넥스 시장을 ‘Pre-코스닥’ 인큐베이터로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또 매매제도 개선 등을 통해 투자자가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민간펀드 투자 유치와 공모제도 개선 등으로 안정적 수요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특히 창업부터 코스닥상장까지 ‘One-Stop 상장사다리 체계’를 구축하여 초기기업 단계부터 체계적 관리를 추진하고, 기업공개(IPO) 이전에도 자금회수가 가능하도록 ‘M&A 중개망’을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
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투자자에 대한 유용성 높은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맞춤형 IR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국내외(In·Out-Bound) 증권사 합동IR, 기업탐방 등을 다양화하는 한편, 신규상장기업 등에 대한 특화형 IR도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투자자의 거래제약 해소 및 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시장 제도와 인프라를 개선하는 작업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 이사장을 비롯해 정부·벤처업계·상장법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