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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 인천, 에어프랑스·델타항공과 재난안전센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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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7. 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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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인천_항공사-재난안전센터-업무협약(1)
그랜드하얏트 인천과 에어프랑스-KLM, 델타항공 간 재난안전센터 업무협약식에서 이영길 에어프랑스- KLM 지점장(왼쪽부터), 아담 마이어트 그랜드 하얏트 인천 총지배인, 황병연 델타항공 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그랜드하얏트 인천
그랜드하얏트 인천은 에어프랑스-KLM·델타항공과 공항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는 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호텔과 항공사 간 이루어진 국내 첫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자연 재해부터 국가적 재난 상태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 상황에 대해 신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체결됐다.

그랜드하얏트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공항 사고 발생 시 빠른 지원이 가능하며, 1022개의 객실을 보유해 대규모 인원에게 객실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최대 1250명 수용 가능한 대형 연회장부터 소규모 미팅룸을 포함한 총 26개의 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상황 통제 및 중계실, 커뮤니케이션 센터, 가족 면회실 등 상황에 필요한 여러 용도에 따라 공간을 운영할 수 있다.

호텔은 협약에 따라 에어프랑스-KLM·델타항공의 재난안전센터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공 사항은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호텔까지 승객·직원 혹은 환자를 호텔까지 이송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객실과 식음료 서비스 △대인원이 모여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대규모 연회장 △외부와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전화기 및 팩스 서비스 △사건 관련 상담실 혹은 커뮤니케이션룸으로 사용할 소규모 회의실 △구호물품 수령 △경찰과의 협조를 통한 보안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추후 사고 대응을 위한 합동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측은 “업계 여러 부분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비상 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조와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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