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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목별 경쟁력을 살펴봐도 금메달 40개 이상 획득 목표는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우선 전통적 금메달 텃밭인 탁구에서 수십 년 동안 보여줬던 위용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남녀 단식과 단체전에 걸려 있는 4개 모두 휩쓸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다른 국가들은 은메달을 목표로 해야 할 정도라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없다.
배드민턴 역시 탁구 못지 않다. 5개의 금메달 중에서 최소한 3개 정도는 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 영웅 린단(林丹)을 앞세워 분위기를 몰아가면 4개 획득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해야 한다.
탁구와 함께 극강의 위상을 자랑하는 다이빙의 위력도 여전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여자의 경우 금메달을 타국에 하나라도 빼앗기면 큰일이라는 자세로 연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체조, 사격, 역도에서도 위상을 확인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쑨양(孫楊)이 버티고 있는 수영, 육상, 펜싱, 태권도 등도 세계적 수준에 있는 만큼 금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부 비관적인 전망을 하는 전문가들도 없지는 않다. 스포츠 수준의 평준화와 편하게 먹고 자란 중국 선수들의 헝그리정신 부족 등이 바로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아닌가 싶다. 이 때문에 금메달 30개만 따도 성공이라는 전망이 최근 들어서는 힘을 얻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때문에 불참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과 중국 정부가 그동안 쏟아부은 천문학적인 스포츠 관련 예산을 감안하면 비관보다는 낙관에 더 무게가 실리는 게 현실이라고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