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슈퍼 모델로 유명했으나 지금은 장쯔이(章子怡·37)의 연적으로 불리는 거후이제(29)가 최근 마약 흡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횡액을 겪었다. 현행범이 아닌 탓에 정식 구속은 되지 않았으나 철창 신세는 진 것으로 보인다.
거후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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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범으로 체포돼 철창 신세를 진 거후이제. 향후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제공=신징바오.
베이징의 유력지 신징바오(新京報)의 25일 보도에 의하면 그녀는 최근 모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크게 아픈 것은 아니었고 그저 건강을 체크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피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마약 반응이 나왔다. 병원에서는 즉각 신고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경찰에 바로 체포돼 구류처분을 받았다.
그녀는 한때 장쯔이의 현 남편인 왕펑(汪峰·45)과 살면서 딸을 출산한 바 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헤어졌다. 항간에서는 왕이 장에게 빠져 그랬다는 설이 비등했으나 서로 잘 안 맞았다는 분석이 더 맞을 듯하다. 그러나 어쨌든 그녀로서는 장에게 남편을 빼앗겼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들어서도 둘에 대해 악담을 퍼붓고는 한 것도 다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녀가 마약 때문에 제재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아마 관대한 처분을 받지 않았나 보인다. 물론 남편을 빼앗기고 외로워 그랬다는 그녀의 선처 호소도 나름 먹혀들었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이번 일로 그녀는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됐다. 마약 사범을 여간해서는 쓰지 않는 중화권 연예계의 불문율만 봐도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