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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대비 A컵 비율이 5% 줄어든 반면 C컵 이상의 비율은 9% 증가했다. 이번 데이터는 좋은사람들이 지난 두달간 여성고객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파인드 유어 핏(Find Your Fit)’ 캠페인을 통해 얻어졌다.
이 같은 한국 여성들의 가슴 사이즈 변화는 실제 매장의 속옷 판매에서도 나타난다. 올 상반기 좋은사람들의 전 브랜드(보디가드, 예스, 리바이스 바디웨어, 섹시쿠키, 제임스딘, 퍼스트올로) 매장에서의 C컵 이상 브래지어 판매율은 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약 21% 늘어났다. 특히, 20대 젊은 층을 위한 브랜드 ‘예스’와 30대 타깃의 브랜드 ‘보디가드’의 C컵 판매가 각각 24%, 18%로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여성들은 ‘브래지어로 보완하고 싶은 점’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52%가 ‘모아주는 기능’을 꼽아, 가슴골을 돋보이게 하는 자연스러운 볼륨 연출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 젊은 고객층의 약 60%가 ‘모아주는 기능’을 원한다고 답한 반면, 40대 이상은 ‘모아주는 기능’(44.6%) 외에도 ‘작은 가슴 보완’(26.9%)이나 ‘처진 가슴 보완’(28.5%) 등에도 고른 관심을 보여 연령이 높을수록 브래지어의 다양한 보정기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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