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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시회는 2012년 경증 치매 진단을 받고 투약중인 청도읍 강모(75) 어르신이 평소에 그린 풍경화와 정물화 30여점을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꾸준한 약물 치료와 인지강화훈련을 하면 진행 속도를 늦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지만, 치매판정으로 본인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 우울증이 온다든지 부정적인 사회인식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
강모 어르신은 치매판정으로 우울증이 오고 받아들이기 힘든 시간이었지만 꾸준한 투약과 평소에 좋아했던 그림을 그려 마음의 안정과 인지력을 강화시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일상생활을 잘 보내고 있다.
박미란 청도보건소장은 “이번 미술 전시회는 치매극복의 아주 좋은 사례”라며 “많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