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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사장은 이인원(69)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66·사장)과 함께 신동빈 회장(61)의 ‘가신 3인방’으로 분류되는 최측근 인사다.
그는 일본에 살던 신 회장이 1990년 한국으로 건너와 호남석유화학에서 경영자 수업을 받을 때 함께 일하며 신임을 얻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황 사장을 상대로 신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여부를 비롯해 배임·탈세·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계열사 부당 지원 등 그룹 내 경영비리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황 사장은 롯데그룹의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며 롯데그룹이 재계 5위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인물이다.
검찰은 롯데그룹의 비자금이 대규모 M&A를 통해서 조성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오고 있으며, M&A 과정에서 황 사장의 역할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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