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계의 대표적 여신인 중국의 판빙빙(范氷氷·35)과 대만의 린즈링(林志玲·42)이 최근 세기의 첫 만남을 가졌다. 홍콩에 본부를 둔 둥팡(東方)위성TV의 인기 패션 예능 프로그램인 ‘나의 새옷’에서 드디어 역사적으로 조우하게 된 것. 더구나 두 사람은 이 만남에서 마치 오랫동안 서로를 잘 아는 듯 처음부터 상대를 배려, 주위로부터 역시 스타라는 칭찬의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판빙빙과 린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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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을 대표하는 두 여신 판빙빙과 린즈링. 최근 ‘나의 새옷’이라는 패션 예능 프로그램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중궈칭녠바오(中國靑年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안(兩岸)을 대표하는 여신으로 유명하다. 당연히 일반인들은 둘이 자주 만나 교류했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둘은 묘하게도 단 한 번 같은 작품에 출연하거나 공식적인 행사에서 만난 적이 없다. ‘나의 새옷’ 프로그램에서도 교차 출연하기는 했으나 같은 편에 출연한 적은 없다. 일부러 그렇게 하려고 해도 쉽지 않을 일이었으나 어쨌거나 그렇게 됐다. 하지만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해 본격적 인연을 맺은 만큼 앞으로는 활발한 교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둘의 만남은 당연히 양안 팬들의 대단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SNS가 불타오른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해도 좋다. 둘이 프로그램 출연을 마치고 앞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자주 만날 것을 약속한 것도 이런 반응에 고무됐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둘이 출연한 ‘나의 새옷’ 프로그램은 3일 전파를 탔다. 시청률은 예상대로 고공행진을 했다. 중화권 여신의 위력은 확실히 보통이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