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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농특산물, 거대 중국시장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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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09. 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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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한국관에 홍삼제품 등 총 6종 입점 성사시켜
서산 농특산물 중국입점
중국 산동성 유산시 한국관에 서산시 농특산물이 입점, 홍삼제품을 전시한 모습 /제공=서산시
미국현지 판촉행사 개최, 한인회와의 교류 협약 등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충남 서산시 농·특산물이 중국 진출에도 성공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홍삼제품 등 농·특산물이 국제 여객선이 취항하는 산동성 영성시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산동성 유산시 특색문화체험관의 한국관에 입점했다.

이번 입점은 지난 8월 개최된 한중해운회담에서 서산-용안항로의 국제여객선 선종이 카페리선으로 최종 결정되는 등 내년 4월 취항의 걸림돌이 모두 제거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의미가 크다.

중국에 진출한 상품은 서산 6년근 홍삼절편을 비롯해 홍삼젤리와 캔디, 홍삼삼푸와 비누 등의 홍삼제품과 감태 등 총 6종이다.

2000여평 규모의 유산시 한국관은 유산시의 소유로 한국의 중국 무역 전문업체인 ㈜아인스엔터프라이즈가 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시는 2015년 한중FTA 발효와 내년 국제 여객선 취항 등이 농·특산물 수출의 호조건으로 보고 ㈜아인스엔터프라이즈와 수차에 걸쳐 중국 진출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룽청시는 칭다오시, 웨이하이시, 지난시 등 중국 산동성 주요도시의 한국관에 지역 농특산물 입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과 시 홍보 공간으로의 활용을 위해 내년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약 20여평 규모의 서산 농·특산물 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심현택 시 농정과장은 “중국은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한국 농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크다”며 “서산 농·특산물이 입점한 한국관이 수출상담 창구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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