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 출연한 바 있는 대만의 걸그룹 출신의 유명가수이자 배우 우잉제(吳映潔·27)가 쿨하게 한국에서 성형을 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것이 성형 수술을 위해 그런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굳이 사실을 숨기지 않은 것. 이에 따라 그녀가 11년 전 데뷔할 때부터 줄곧 꼬리를 문 채 논란을 빚었던 한국에서의 몇 차례 성형설은 거의 진실로 굳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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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잉제의 최근 모습./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8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전날 대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가수가 되는 것은 정말 힘들다. 그러나 다시 가수의 신분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기쁘다.”는 요지의 인사를 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것이 노래와 춤을 배우기 위해 그런 것이라는 입장을 에둘러 밝힌 셈이다. 그러다 최근 돌았던 성형설이 신경이 쓰인 듯 “보톡스를 맞고 미세한 성형을 했다.”는 말도 솔직히 덧붙였다. 그녀는 그러나 미세한 성형이 보톡스를 맞은 것까지인지 아니면 칼을 댄 것도 얘기하는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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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잉제의 성형 전 모습./제공=검색엔진 바이두.
그녀는 원래 시원스런 성격으로 유명했다. 웬만해서는 뒤로 빼는 스타일이 아니다. 3년 전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것도 이런 성격이 크게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형 고백으로 미뤄볼 때 확실히 그녀는 중화권에서는 내로라 하는 화끈한 성격의 연예인이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