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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5’ PD “영애씨 김현숙의 결혼?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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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6. 10. 26. 18:05

'막돼먹은 영애씨 15' 출연진들 /사진=정재훈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15' PD가 주인공 김현숙의 결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극본 한설희 백지현 홍보희 전지현, 연출 한상재)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현숙, 이승준, 조동혁, 라미란, 고세원, 윤서현, 정지순, 조덕제, 손민형, 김정하, 정다혜, 스잘, 이수민, 정수환, 한상재 PD가 참석했다.


이날 한상재 PD는 "'영애씨'에는 공감대만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판타지도 가미된 것 같다. 드라마이기 때문에 판타지는 어느 정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감대는 놓치지 않으면서 연애 같은 감정에는 예쁜 주인공이 아니어도 연애를 계속 하면서 세상을 향해 소리칠 수 있는 판타지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 PD는 "처음 2007년 '영애씨'를 시작했을 땐 30대 여자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 시즌은 기획의도가 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영애가 39세가 돼 40대를 앞두고 있다. 40이 되어가는 과정들, 그런 부분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한 PD는 "'영애씨'가 10년이 됐고 시즌제다 보니 소재나 이야기적인 부분에 있어 힘든 부분이 있다. 이번 시즌 뿐만 아니라 늘 고민했던 건 캐릭터와 캐릭터의 조합이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부분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사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건 영애의 결혼이다. 매 시즌 들어갈 때마다 회의를 한다. 영애의 결혼에 대해서. 하지만 결론을 짓지 못하고 시작하고 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영애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노처녀의 정답이 결혼으로 귀결되는 것이냐에 대한 고민도 크다. 여전히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이다"라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 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개국 10주년이 된 tvN의 터줏대감 자리를 지켜온 시즌제 드라마다. 지난 2007년 시즌1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주인공 영애(김현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부터 노처녀의 현실까지 담아낸 드라마다.


이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는 영애씨가 마흔을 앞둔 서른아홉의 나이로 미로처럼 복잡하고 다사다난한 사회생활부터 예측불허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과장이었던 라미란(라미란)은 부장으로 승진했고 영애가 창업한 '이영애 디자인'에는 김혁규(고세원)가 이름을 올리며 처형과 매제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조동혁(조동혁)은 열혈 마초남이자 해물포차 사장으로 등장, 의도치 않은 영애와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낙원사의 디자인팀 사원으로 부장의 후배 이수민(이수민)이 등장해 웃음을 더할 계획이다. 오는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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