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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순실 의상실 동영상 몰카 아닌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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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승인 : 2016. 11. 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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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체조도 최순실씨가...<YONHAP NO-3179>
TV조선은 박근혜 대통령이 ‘늘품건강체조’ 동작을 배우는 모습(가운데)과 서울 강남 의상실에서 최순실씨가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게 옷을 골라주고 있는 동영상을 비교해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의 의상실 영상이 몰래카메라가 아닌 폐쇄회로(CC)TV 영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일 “의상실 영상은 몰래카메라로 촬영된 것이 아닌 CCTV 영상”이라고 밝혔다.

앞서 TV조선은 2014년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의상실 내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휴대전화를 자신의 셔츠로 닦아 최씨에게 건넸다. 윤전추 행정관은 의상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옷과 서류를 살펴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전 행정관, 윤 행정관은 각각 지난달 29일과 31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해당 영상이 결정적인 검찰 수사 단서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누군가 몰래 촬영해 언론에 제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부 언론은 최씨와 관계가 틀어진 고영태씨(40)가 몰래 찍은 영상을 언론에 제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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