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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능 끝’ 문화공연·진로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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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11. 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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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연말연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
“12년을 쉬지 않고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 이제는 한숨돌리세요.”

부산시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과 연말연시 청소년을 위해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부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지역 저명인사의 특강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댄스, 노래 공연 등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드림톡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 달 중 청소년들의 직업탐색과 진로체험을 위해 지역기업 르노삼성공장, 한국거래소와 부산테크노파크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6일 지하철 부산대역 온천천 어울 마당에서는 금정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G락펴락 청소년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행사는 지난 5월과 10월 락 뮤직과 댄스 배틀에서 입상한 팀들의 공연무대가 펼쳐져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도 다음 달 9~10일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재능을 펼치는 ‘청소년 만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입상한 작품들의 전시와 3D애니메이션 체험, 캐릭터 체험,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구·군과 청소년시설에서도 청소년들의 여가활동과 문화체험활동을 위해 고3수험생과 연말연시 청소년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는 수능시험을 마치고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고 선도·격려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수능일 이후부터 내년 1월까지 약 3개월간을 청소년 특별 선도·격려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탈선·비행예방 및 선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격려·위문사업 등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구·군에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에 나선다.

또 매주 수·목·금요일은 남포동, 서면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위주로 버스 차량을 이용한 이동 아웃리치(봉사활동)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문화체험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청소년의 비행·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등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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