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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대통령 조사, 주말엔 물리적으로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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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승인 : 2016. 11. 17. 15:40

지검전경
서울중앙지검 전경.
‘비선실세’ 최순실씨(60·구속)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8일 이후인 이번 주말에는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17일 “언론에 비유하면 오늘이 기사송고 마감시간”이라며 “18일이 지나면 판을 바꿀 수 없고 주말에는 인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말 조사는 물리적으로 어렵지 않겠나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늘이나 내일 대통령이 조사를 안 받는다고 하면 조사 없이 최씨를 기소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논리적으로 그렇게 돼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검찰은 오는 20일께 최씨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함께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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