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관계자는 17일 “언론에 비유하면 오늘이 기사송고 마감시간”이라며 “18일이 지나면 판을 바꿀 수 없고 주말에는 인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말 조사는 물리적으로 어렵지 않겠나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늘이나 내일 대통령이 조사를 안 받는다고 하면 조사 없이 최씨를 기소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논리적으로 그렇게 돼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검찰은 오는 20일께 최씨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함께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