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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제막행사,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회장인사, 추모사, 기념촬영을 내용으로 하는 제막식 행사에 이어 억울하게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와 천도제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위령탑 건립은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국민보도연맹 가입 등의 이유로 헌법에 보장된 생명권과 재판받을 권리 등 적법한 절차없이 군인, 경찰 등의 국가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승율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억울하게 희생되신 민간인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긴 세월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통한 속에서 살아오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위령탑이 군민들에게 비참한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후세들의 산 교육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