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48단 3D 낸드 제품 양산을 본격화하면서 전체 낸드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이 지난해 1분기 34%에서 올해 2분기 38%로 높아졌다. 서버용 SSD용으로 공급되는 삼성전자의 3D 낸드 출하량은 올해 2분기에 지난해 1분기보다 639% 급증했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8조2000억원으로 기존 예상보다 6% 높을 전망이다. D램 가격 강세로 이 기간 반도체부문의 영업이익이 4조1000억원으로 당초 예상인 3조9000억원을 4% 웃돌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부문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전망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스템LSI부문도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의 영향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수요와 퀄컴 파운드리 물량 증가 등으로 상쇄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OLED패널사업은 갤럭시노트7의 판매중단 영향이 크지 않아 DP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9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IM부문은 갤럭시노트7의 판매중단 영향을 갤럭시S7/엣지와 중저가 모델 등으로 상쇄해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17% 높은 2조3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사고의 원인 규명에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갤럭시S8 출시가 지연될 경우 내년 1분기 IM부문의 실적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리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