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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선·후순위 금융 지원 등 금융회사와 캠코가 총 911억원(약 815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한 선박펀드를 통해, 4개 해운사는 기존 고금리 또는 단기 선박금융을 상환하고, 최장 10년의 장기 선박금융으로 전환해 재무구조의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인수로 벌크선 뿐 아니라 탱커선, 컨테이너선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선박이 지원을 받게 됐다.
해당 선박들은 해운사의 자체 화물 운송, 철강제품 정기 운송, 한국전력 발전자회사의 발전용 유연탄 등 국가 전략물자 수송에 투입된다.
또 캠코는 해운사와 청렴 서약식도 체결해 선박펀드 관련 각종 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청렴문화 확산으로 대국민 신뢰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경열 캠코 이사는 “캠코는 지난해 7척, 올해 11척 등 총 18척의 선박 인수를 통한 중장기 금융지원으로 선박은행 조성 정부정책 2년차 사업을 완수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최대 5000억원까지 선박펀드 규모를 확대해 해운업계의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일 여의도 해운빌딩 9층에서 한국선주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선사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중견 선사를 대상으로 해운업계의 애로사항 등 직접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내년부터 50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는 캠코선박펀드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