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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면세점 발표 17일 예정대로…선정 절차 오늘 업체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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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6. 12. 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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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청이 서울 및 부산·강원지역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 심사일정을 발표했다.

정부 관계자는 8일 “서울 및 부산, 강원지역 시내면세점 선정절차를 신청업체들에 통보했다”면서 “15일부터 2박3일간 심사를 진행한 뒤 17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의 장소는 오는 13일 실무 연락담당자에게 개별통보할 예정으로 현재까지는 미정이다.

15일에는 강원·부산지역 경쟁업체들이 5분간의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16일에는 서울지역 중소·중견 면세점 경쟁업체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순서는 신홍선건설을 시작으로 하이브랜드듀티프리주식회사·엔타스듀티프리·탑시티면세점·정남쇼핑 순이다.

대망의 서울시내면세점 대기업 프레젠테이션은 17일 오후 1시10분에 시작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시작으로 HDC신라면세점·신세계디에프·SK네트웍스·롯데면세점이 차례로 발표, 오후 3시35분 모든 발표가 끝난다.

공정성 시비 등의 문제로 주식시장에 영향이 없는 토요일인 17일에 모든 일정이 끝나는 만큼 선정발표는 업체들의 발표가 끝난 이후인 오후 6~7시쯤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11월 면세점 선정 발표 당시에도 11월14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발표한 적이 있다.

관세청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면세점 비리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지만 업체들의 신뢰를 보호하고 정부의 면세점 제도 운용에 대한 일관성·예측 가능성을 위해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신 관세청은 이번 시내면세점 추가 선정과 관련해 잡음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결과 발표 때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명은 물론 해당 업체의 총점과 세부항목별 점수까지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은 이번 심사에서 대기업이 입찰하는 서울 지역 면세점 3곳과 서울·부산·강원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사업장 3곳 등 총 6개 사업자를 새로 뽑을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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