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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푸드 밸리’ 조성 본격화…수산식품연구소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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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12. 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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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국립수산과학원 협약 체결
국내 최고의 수산 인프라를 갖춘 부산시가 지역에 산재된 수산식품산업을 한데 모은 시푸드 밸리(SeaFood Valley)를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시푸드 밸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산식품연구소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국립수산과학원과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산식품연구소의 설립은 수산식품산업의 고도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시가 추진중인 시푸드 밸리 조성 계획과 국립수산과학원의 국가차원의 현장과 R&D 융·복합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계획이 ‘국가 수산식품산업 육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일치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시푸드 밸리 조성은 부산시의 소자본·저차·내수 중심의 현행 수산식품산업으로는 소비자 니즈 대응 및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수산식품산업을 클러스터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클러스터를 통해 R&D, 산·학(연)·관 네트워킹, 지식 서비스 제공, 창업·마케팅 지원 등을 수행해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고 연관산업을 동반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시푸드 밸리는 서구 암남동 현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계류장 부지에 조성, △수산식품연구소 △수산식품 클러스터 지원센터 △민간연구소 △클러스터 MICE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수산식품연구소는 이 계획의 핵심사업으로 국가 수산식품분야 핵심 기초·원천기술 확보 및 국내외 글로벌 R&D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산식품연구소 설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시는 연구소 설립부지를 지원하고,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구소 설립·운영을 위한 사업비 확보 및 인력 충원 등을 담당해, 실무협의회를 통해 세부사항을 논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 수산식품산업이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국립수산과학원과 상호협력해 수산식품연구소 설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부산이 수산물 생산·유통뿐만 아니라 국내 수산식품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산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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