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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 3분기까지 영업이익 2조379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1년(영업이익 2조9595억원)을 넘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돌파도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등 외부 요인으로부터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기르고 글로벌 시장의 주인공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올해의 실적 호조 역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투자를 마무리하고 합작 사업이 본격 가동된 만큼 글로벌 파트너링의 영향이 컸다.
파트너링 전략은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중점 테마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발달장애 아동’으로 정하고, 이들과의 ‘정서적 파트너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부터 구성원과 발달장애아동 간 1:1 매칭을 통해 일상생활 신변처리 훈련, 대중교통 이용 훈련, 화재 등 재난안전 체험 등 발달장애아동들의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 정서·경제적으로 소외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립감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사업장 주변 지역의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문화공연관람, 안마, 행복한 밥상 차려드리기 등의 자원봉사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방식은 수혜 대상자와 1:1 결연을 맺고, 직접 대면을 통해 신체·정서적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봉사자와 수혜 대상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일류 기업이 되려면 사업·수익 구조 못지 않게 사회적 책임에서도 일류가 되어야 한다는 기치 아래 단순 기부나 일회성 이벤트를 지양하고, 독거노인의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지지, 발달장애아동의 일상생활 자립과 사회적응 훈련을 통한 사회성 발달에 중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04년 7월, 전사적 자원봉사조직인 SK1004단을 발족했다. SK1004단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전원이 소속됐으며 서울, 울산, 인천, 대전, 서산·증평, 물류센터 등 전국 각지에 67개 봉사팀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부터 SK의 행복나눔 기업문화를 체득하게 하고 있다. 매해 초 입사하는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포함함으로써 자연스럽게 SK의 행복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