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지난해 들어온 예약을 바탕으로 추산한 당초 예상은 248만명 수준이었지만 (중국과의 관계 등)최근 국제정세 등으로 연초부터 분위기가 10~20% 빠져 200만명 이상을 목표로 하게 됐다”며 “어떤 경우에도 그간의 성장 기조가 멈춰지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장관은 지난해 한진해운 법정관리 결정 이후 위기에 빠진 항만산업도 올해는 빠르게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환적 물동량이 다소 주춤하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 계속 늘면서 회복 단계에 들어갔다”며 “현대상선이 가입한 2M은 물론 디얼라이언스도 이미 부산신항과의 계약이 갱신되는 단계인 만큼 물류중심기지로서 항만 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김 장관은 “친 중화적인 오션올라이언스가 앞으로 부산항 기항 횟수를 얼마나 줄일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세계 해운동맹이 2M과 오션, 디얼라이언스 등 3개로 재편되면서 부산항이라는 수출입량 기본 베이스가 탄탄한 우리의 허브 포트를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원양산업 부활 방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장관은 “그간 국내 원양산업은 2013년 미국·EU로부터 예비 불법어업국(IUU)으로 지정된 이후 태평양 어장을 잃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 국내 원양산업 60주년을 계기로 규제 개선, 정책금융 지원, 어선 현대화 등 여러 가지 업계 애로사항을 같이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