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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 일자리·수출 활성화에 민·관이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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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1. 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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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기업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 다져
부산중소기업청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긍정의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부산중기청은 11일 부산의 중소·중견기업 단체, 지원기관과 함께 새해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경희 부산수출기업협회(Export Club) 회장은 “지난해 대기업은 수출이 감소했지만 중소기업은 수출이 증가해서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확대됐다”며, “이제는 부산의 기업들도 국내 대기업에만 의존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 지원기관들도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부산이노비즈협회 김형겸 회장은 “매년 ‘1사 1인 채용 캠페인’을 펼쳐 고용목표를 달성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노비즈기업들의 중국 진출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R&D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부산여성경제인협회 정분옥 회장은 “여성기업인도 일터에서는 기업을 경영하고 가정에서는 가사일도 하는 주부로서 두 가지 역할을 잘 해내자”고 말했고, “서민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을 여성기업인들이 솔선수범해 자주 가고 기업을 잘 키워 우리 자녀들의 일자리를 늘리는 데도 활약할 테니 중소기업 지원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올 해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R&D지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소상공인까지 모든 단계의 기업을 수출주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기관들도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형 부산중소기업청장은 “올해도 국제 경제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중소·중견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수출증대에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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