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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불신없앤다’ 수질점검 항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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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1. 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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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항목 변천사
감시항목 변천사./제공=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7년 정유년 새해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을 위해 최근 특정수질유해물질로 지정된 3종(아크릴로니트릴, 아크릴아마이드, 에피클로로하이드린)을 부산시 자체 감시항목에 포함, 검사항목을 지난해 263항목에서 올해 266항목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국내 특·광역시 및 수자원공사보다 월등히 많은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추가되는 3개 항목은 산업용 화학물질로서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물질이다.

특히 시는 266개 항목중 국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농약류 및 한 번도 검출되지 않은 자외선 차단제 및 항균제는 검사항목에서 제외하고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의약물질 및 인공사향, 조류독소 등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 수질검사 항목의 주기를 조정해 미규제 미량유해물질인 니트로사민류 9종과 과불화화합물 8종, 의약물질 16종 총 33종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관련 공정별 제거방법 및 대처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김종철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생산·공급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수질검사 항목을 확대하게 됐다”며 “고도의 정수처리 공정 운영과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언제나 안심하고 마시는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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