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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킹넙치보급센터(제주시 소재)는 하루 1000만개의 알을 생산·보급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넙치 종묘생산업체의 1회 입식 요구량인 약 300만∼500만개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또 광조절시스템·수온조절시스템·사육환경 모니터링시스템 등 산란조절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있어 양식업계가 요구하는 1∼3월 이외에도 필요한 시기에 수정란을 생산·보급이 가능하다. 킹넙치 수정란 분양을 희망하는 종묘생산업체는 한국해산종묘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4년부터 유전자 조작 없이 첨단육종기술로 품종을 개량해 일반넙치와 체형은 동일하면서 성장이 30% 이상 빠른 우수한 형질의 넙치를 2010년 생산하고, 2011년 ‘킹넙치’로 브랜드화했다.
2010년 이후 킹넙치를 시험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해 올해부터는 빛에 반응하는 생물의 특성을 이용한 산란시기 조절도 가능하다. 이에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기에 맞춰 대량으로 수정란을 생산·분양한다.
우리나라 넙치 양식생산량은 2015년 기준 4만5750톤, 생산금액은 5000억원으로 전 세계 생산 1위인 대표 양식종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킹넙치를 양식 현장에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해 넙치 양식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어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과원은 더 좋은 품종개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