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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수출, 내수시장·전자상거래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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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1.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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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코트라 본부장 한류 붐, FTA 등 기회 적극 활용
윤원석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유망 수출 산업 및 품목 등을 제시하는 코트라(KOTRA) ‘2017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가 12일 경남 김해시 주촌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10, 11일 KOTRA 본사에서 개최된 중국·미국 시장 진출확대 설명회에 이어 열린 이번 부산지역설명회엔 120여개 지역 수출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수출에 대한 높은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선 KOTRA 10개 해외지역 본부장들이 권역별 주요 이슈 및 진출 전략 등을 발표했다.

해외본부장들은 공통적으로 새해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유통망 확보, 내수시장 공략 강화, 전자상거래 확대, 프리미엄 소비재 및 현지맞춤형 제품 개발 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를 주도한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코트라는 수출 시장별 기회요인을 포착하고 맞춤형 수출마케팅을 전개해 소비재 및 서비스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조언을 한다면.

“우선 유통망을 확대하고 수출지역에 대한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해야 한다. 미국, 중국, 인도,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중산층 및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프리미엄 소비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전자상거래, 한류, FTA’ 등이 제공하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고부가가치 소비재와 현지맞춤형 제품의 개발이 필요하다.”

- 중동 등 신시장 공략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전략 방향은.

“인프라와 프로젝트 시장의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중동지역은 정치적 불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다. 중동에도 한류 붐의 확산으로 현지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소기업의 소비재 진출은 아직 미흡한 편이지만,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보유한 지역을 거점으로 유통망 확보를 위한 선도사업을 확산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세계 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는 우리 기업들의 대처방안은.

“최근 수출감소로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변화하는 무역 환경을 적극 활용해 대처해 나간다면 수출부진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시장은 물론 수출 확대 여지가 있는 신흥경제권의 발굴과 진출에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또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제품을 발굴하고 화장품, 게임 등 한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소비재와 문화콘텐츠 품목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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