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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고 선후배, 여행 대신 나눔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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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7. 01.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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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고
청도고등학교 졸업생 5명은 지난 11일 유네스코 동아리 재학생 후배 10명과 함께 관내 5곳의 노인, 장애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고등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이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청도고 졸업생 5명은 지난 11일 유네스코 동아리 재학생 후배 10명과 함께 여행을 가기위해 모은 53만원의 회비로 연탄 1000장을 구매, 청도읍 고수리 김모씨의 집을 비롯 관내 5곳의 노인, 장애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예현철(24)군은 현재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군인으로 봉사활동을 위해 따로 1박 2일간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져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승욱 청도읍장은 “각박하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젊은 세대라는 편견과는 달리 따뜻한 가슴을 가진 학생들의 선행을 보며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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