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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금리 5개월 연속 상승…12월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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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01.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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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제공=한국은행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시작으로 국내 대출금리도 오르면서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1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13%로 전월보다 0.09%포인트(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해 7월 2.66%로 떨어졌다가 8월에 2.70%로 반등한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3.44%로 11월에 비해 0.08%p 상승했다.

집단대출 금리는 3.16%로 0.15%p 올랐고, 보증대출은 3.07%로 0.07%p, 일반신용대출은 4.44%로 0.09%p 각각 올랐다.

반면 예·적금담보대출 금리는 2.98%로 한 달 전보다 0.01%p 내려갔다.

12월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1.56%로 0.05%p 상승했다. 정기예금 금리는 1.54%로 0.05%p 올랐고 정기적금 금리는 1.54%로 0.02%p 올랐다.

대출금리(3.44%)와 저축성수신금리(1.56%)의 차는 1.88%p로 11월보다 0.03%p 확대됐다.

비은행예금기관의 예금 금리는 모두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2.16%)가 0.01%p, 신용협동조합(1.99%)과 새마을금고(1.93%)가 각각 0.02%p, 상호금융(1.56%)dl 0.03%p 올랐다.

대출금리의 경우 상호저축은행(10.66%)과 새마을금고(2.79%)가 각각 0.03%p, 0.01%p 하락했다. 반면 신용협동조합(4.52%)과 상호금융(3.81)은 각각 0.08%p, 0.04%p 상승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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