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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경기장, ‘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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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7. 02. 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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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경기장 모든 출입자 및 차량 소독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청도소싸움경기장 출입 가축차량에 대해 2단계 구제역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제공=청도군
최근 충북 보은군 젖소 농장에 이어 전북 정읍시 한우 농가에서도 구제역이 확진 판정됨에 따라 청도소싸움경기장이 2단계 방역 및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시행사인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구제역 발생 및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경기장에 출입하는 싸움소 및 가축 차량과 모든 관람객을 포함해 차량소독기, 소독 발판, 석회 살포로 구제역 차단방역을 실시 중이다.

특히 공사는 청도소싸움경기사업에 등록된 모든 싸움소 우주(牛主)에게 구제역 백신 접종 및 항체검사 독려 문자를 발송하고, 지도·예찰을 강화하는 등 축산농가의 방역차단에 동참을 호소했다.

또 구제역 발생된 지역 중 등록된 싸움소 충북 보은군 5두 및 전북 정읍시 3두·완주시 2두 등 총 10두가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청도소싸움경기에 출전이 정지된다.

공사는 싸움소 개체식별대장에 필수 검사 항목인 구제역과 브루셀라 백신항체 일제검사와 소 결핵 예방접종도 점검 관리강화 및 점검을 하고, 만약 백신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싸움소는 출전을 금지시킬 방침이다.

박문상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장에 출입하는 싸움소·우주 및 모든 관람객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방역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축산 농가는 차단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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