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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레저용 고속보트 생산기술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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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2. 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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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19년까지 국·시비 12억원을 들여 ‘해양레저용 고속보트 생산기술 고도화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 보트 등록대수의 경우, 지난해 기준 2만대를 넘어섰고 연평균 18% 내외의 가파른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해양레저장비 시장은 2016년 24.2조원으로 2020년이면 34.5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선진국 대비 국산 보트의 기술력은 제품규모에 따라 86~65% 수준이다.

해양레저용 보트의 시장의 최근 트렌드가 고속화에 초점이 맞춰져 생산기술이 부족한 국산 제품의 시장 경쟁력 약화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우수 해양레저용 고속보트 제품화 기술을 지원하고 고속 레저보트 생산 장비 공동활용 사업을 벌인다. 또 글로벌 레저보트 생산기술 자문단을 운영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기반 마련에 나선다.

부산은 해양레저관련 제조업 비중이 37.6%로 전국 1위다. 항만과 해양레저 인프라가 우수해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매년 증대되고 있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의 메카이자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신창호 시 산업통상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우수한 생산기술의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확보된 기술을 토대로 실 제품화와 마케팅 지원을 병행해 시장까지 직결되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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