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1사단 사령부에서 근무 중인 박철륜 상사는 지난 1월 1일 동료 부사관 3명과 함께 부사관 교육을 위해 익산에 위치한 부사관학교로 이동하던 중 천안 논산 고속도로 공주 부근 커브길에서 차량이 추돌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사고당시 사고차량 앞부분에는 불이 붙기 시작했고 차량에 탑승했던 탑승자들은 모두 의식 없는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시간이 조금이라도 지체되면 큰 인명피해가 예견되던 위급한 상황에서 박철륜 상사를 비롯한 부사관들은 즉시 사고차량으로 달려가 차량에 탑승했던 일가족 5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차량은 2분도 채 되지 않아 전소됐다.
특히 박철륜 상사는 사고자 중 뒷자석에 타고 있던 어린이 1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른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응급조치한 후 119 구조대에 인계했으나, 심폐소생술을 받았던 어린이가 안타깝게도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찾아가 조문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공재광 시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살신성인을 실천한 박철륜 상사가 평택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박 상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우리시 전역에 퍼져 나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소중한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미담은 사고자의 남동생이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국방부 및 언론에 사연을 제보해 알려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