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5년부터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KOSEC)을 지원해 조선해양엔지니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산재돼 있던 중소조선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관련 업체 28개사를 부경대 한미르관에 집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경성대에 13개사가 입주해 2차 클러스터를 추가했고, 올해는 동명대에 추가 입주계획을 마련하는 등 남구 소재의 3개 대학과 협력하고 있다.
2015년부터 구축·운영해 온 조선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클러스터는 지역중소조선소와 KOSEC은 설계·엔지니어링과 건조 협업체계를 구축해 조선소가 수주한 선박건조 공동 작업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클러스터는 향후 물량은 국산캐드를 활용해 조선소, 엔지니어링, 기자재 업체간 네트워킹 및 협조영역을 확대하고, 협동조합 회원 50개사를 활용해 추가 건조 및 설계분야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초기 대응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KOSEC에서는 퇴직엔지니어의 1인 창업과 신규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시니어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고급인력의 해외유출을 방지하고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신규 창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1년간 사무실 및 사무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4개의 신규 업체가 배출됐다. 특히 2명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회사가 신규인력을 10명을 추가 확보하고 2016년 매출액 3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업체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창호 시 산업통상국장은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 클러스터 사업은 부경대 한미르관을 중심으로 중소조선소와 엔지니어링 업체, 기자재 업체 간 협업체계 구축을 가능하게 했다”며 “대학과 기업 그리고 연구소가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해양산업 육성을 위해 협업한다면 지역산업 발전 및 고용창출의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