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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署, ‘고향생각’ 울려 퍼지는 다문화가족 자녀 졸업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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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2.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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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부산진경찰서 직원들이 22알 글로벌 국제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제공=부산진경찰서
부산진경찰서 경찰들이 ‘고향생각’ 노래가 울려 퍼지는 다문화가족 자녀 졸업식에 참석했다.

부산진경찰서 외사계는 22일 졸업 시즌을 맞아 중도입국자녀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글로벌국제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의 재혼·취업 등 사정으로 입국한 국제 결혼 가정의 자녀로, 경찰이 꿈인 에모(16·러시아)에게는 직접 졸업장과 기념품을 수여하면서 경찰의 꿈을 키워줬다.

또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 학부모들에게는 신학기 왕따와 같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지난 20일 개설한 블로그 ‘위드폴 다문화 지킴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시간·장소에 구애없이 상담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참석한 다문화가족 학부모는 “경찰이 와주니 소외감이 사라졌다. 블로그를 통해 좋은 정보 많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 부산진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이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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