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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해 수출마케팅에 3730억 쏟아붓는다…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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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02.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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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수출마케팅이 370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한 액수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출 증가율을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한 ‘2017년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 총력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산업부는 전체 수출 마케팅 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 내 투입키로 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의 2천78억원(2만5310개사)보다 29.6% 늘어난 3729억원(3만2305개 사)이다.

관련 행사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수출상담회는 올해 예정된 297회 중 134회, 무역사절단은 315회 중 210회를 상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逆) 직구로 수출한 제품이 반품될 때 수입 관세 면제 절차가 복잡한 점 등이 해결 안건으로 올랐다. 특히 산업부는 관세청과 협의해 기존 수출 신고내역을 재수입 신고로 자동연계해 절차를 간소화을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해외전시회 등에 참가한 기업이 같은 지역에서 코트라(KOTRA)의 지사화 사업을 신청하면 우대 지원한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환변동보험 할인 기간 등도 연장시킬 계획이다.

산업부는 “수출을 늘리려면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이 중요한 만큼 상반기 예산과 해외마케팅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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