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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늦깎이 만학도 50명 성인문해학교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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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03. 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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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학교 입학식
용인시 성인문해학교 입학식/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2일 수지구 풍덕천동 여성회관에서 머리가 희끗희끗한 60~80대 어르신 50명이 초·중학교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용인시 직영으로 개교한 용인 성인문해학교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지정한 학력인정 문자해득 교육기관으로 지난해까지 5회에 걸쳐 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입학생은 초등과정 20명, 중등과정 30명. 지난해까지 초등과정만 운영되다 올해 중등과정이 처음 신설됐다.

입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초등과정은 240시간, 중등과정은 45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아 졸업장을 취득하게 된다. 어르신들에게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과서와 워크북이 무료로 지원되며, 다양한 창의적 체험 및 재량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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