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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청도박물관에 따르면 매사냥은 야생의 매를 길들여서 사냥감을 잡도록 하는 전통 사냥법으로 고조선시대부터 삼국, 고려, 조선시대까지 번성했지만, 일제강점기와 1950~60년대 산업화를 거치면서 현재는 거의 사라진 상태다.
청도군은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다 훼손되지 않은 생태환경으로 인해 겨울놀이로 매사냥이 적합한 곳이다.
청도군 이서면 출신의 이기복 응사(매꾼)는 어릴적 배웠던 매사냥과 무형문화재 보유자 고 전영태 선생과 박정오 응사의 기술을 전수받아 청도에서 전통 매사냥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연회는 매사냥 기능보유자인 이기복 응사와 한국매사냥협회가 시연을 위해 야생에서 매를 잡는 방법부터 사냥매로 훈련시키는 과정, 꿩을 사냥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그리고 일반인에게 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매와 함께하는 기념촬영도 실시하며 삼재를 막아준다는 삼두매 부적판 탁본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다.
또 매에 관련된 사냥 및 훈련 도구들을 전시해 매사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매사냥’에 대한 영상자료도 상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