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용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조직개편 시기에 대해 시 집행부는 100만 대도시 대비해 5월 경에 미리 정비하자는 입장이고 시의회 내부에서는 5월 조직 정비 후 인구 100만을 넘는 8월 경 또 조직을 개편하느니 인구 100만이 넘는 시점에 맞춘 일괄 조직 개편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당초 시는 경기도로부터 행정기구 개편지침에 맞추어 조직 개편안을 마련한 뒤 오는 6월에 시의회에 조례 개정안을 제출하고 100만 인구가 되는 8월 경에 일괄 조직개편을 할 계획이었다.
또한 시의회는 ‘아파트주택국’ 등 명칭 변경 과 도시디자인과 와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등의 견제기능부서의 한 조직 내 통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본청위주로 충원되는 60명에 대해 구청 건설도로과 등 현장 인력을 보강하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시의회 내부에서는 신설조직이 본청위주로 확대돼 현장인 구청조직이 빈약한 ‘항아리형’ 조직 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용인시의회 월례회의에서 시 집행부는 현재 6국 35과 150팀이던 조직을 2국 7과 16팀, 공무원 수도 현 2441명에서 2501명으로 60명 더 늘리겠다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내놨다. 부이사관급(3급) 자리 1개도 생긴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시 집행부가 오는 4월 10일 경 열리는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건영 시의원은 “처인구청의 경우 건설도로과 1과로 업무 과부하 상태이니 최소 1팀을 보강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박남숙 부의장은 “조직개편안이 본청위주로 되어있는바 시 집행부는 인근 100만 도시의 조직을 참조해서 현장 위주의 조직개편이 되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조직개편안에 의해 늘어나는 인력은 본청 53명(사업부서 52명, 지원부서 1명), 읍·면·동 12명, 3개 구청 4명 등이다. 현재 용인시 인구는 99만1622명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