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민저항운동본부 출범…제1회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대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311010006866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17. 03. 11. 17:3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KakaoTalk_20170311_162750874
11일 오후 서울 대한문 앞에서 열린 제1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이철현 기자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선고 후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저항본부)’로 명칭을 바꿔 탄핵 반대집회를 이어간다.

국민저항본부는 11일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진태·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 정광택 저항본부 회장, 권영해 공동대표, 정광용 대변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정미홍 전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70만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손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가슴에 근조리본을 단 채 “탄핵 무효” “심판 무효” “헌재 해산” “국회 해산”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주최 측 사회자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사망을 선고하고 정의와 진실을 세우기 위해 굴하지 않는 의지를 갖고 모이게 됐다”며 “이 어둠을 강력한 빛으로 다시 밝히고 오늘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집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정광용 대변인은 “어제 태극기 집회 도중 3명이 운명을 달리 했다”며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두가 참가한 가운데 장례식을 치를 것이며 진상조사위원회를 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밝힌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어제 헌재의 선고는 음모이자 발광이었다”고 맹비난했다.

정 대변인은 “또 말도 안되는 사유로 탄핵을 주도한 국회·검찰·특검·헌재는 오직 손에 태극기를 든 것이 전부인 우리의 인내심을 실험해 아스팔트에 피가 뿌려지는 참극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의원은 “어제 선고를 보고 애국국민이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겠냐”며 “어제 김진태·윤상현·박대출 의원과 내가 박 대통령을 끝까지 모시기로 결심했다”며 “지금부터 대한민국은 탄핵과 탄핵 반대가 있을 뿐이다. 이제 대한민국 태극 세력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갑제 대표는 “어제 헌재 선고 나오기 전에 정상적인 재판관이라면 8대 0으로 각하가 돼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며 “하지만 결과는 8대 0으로 파면됐다. 내가 미쳤냐, 헌재가 미쳤냐”고 참가자들에게 묻기도 했다.

조 대표는 “오늘 든 태극기는 대한민국을 이끌고 헌재, 선동 언론, 정치 검찰, 국회, 귀족노조를 응징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새출발의 태극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저항본부는 오후 4시10분께 을지로-명동 방면으로 행진한 후 다시 대한문 앞에 모여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계속한 후 오후 8시께 종료했다. 저항본부는 오는 18일 2차 집회를 개최한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