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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명지대 뒤편 함박산에 산책겸용 임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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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03. 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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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명지대학교 캠퍼스 뒤 함박산에 시민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임도가 조성된다.

또 처인구 이동면 시궁산에는 묵리 영보수녀원에서 원삼면 학일리까지 단절된 임도망 구축이 완료된다.

시는 올해 7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명지대 소유 함박산과 사유지·국유지인 시궁산에 임도길 약 2.8㎞를 오는 8월까지 조성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함박산 임도는 명지대 후문 엘펜하임 아파트 인근에 조성된 기존 임도(1.5㎞)에서 처인구 남동 신기저수지까지 1.3km 구간에 추가 조성된다.

임도는 원래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차량진입이 가능한 산길을 조성하는 것이지만 이곳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겸하도록 하는 것이다.

바닥에 친환경 야자매트를 깔아 걷기에 편하게 하고 길 옆에는 휴게의자와 정자를 설치하고 메타세콰이어와 벚나무 등 수목도 새로 심을 계획이다.

시궁산에는 기존에 조성돼 있는 국유림과 사유림 사이에 단절돼 있는 1.4㎞를 연결해 이동면 묵리 처인CC후문부터 원삼면 학일리 방향까지 총 15㎞의 임도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 임도가 완성되면 홍수나 산불 등 재해 발생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쉼터가 있는 임도와 산림관리를 위한 임도를 꾸준히 조성하고 이미 조성된 임도의 구조개량과 보수 등도 추진해 산림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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