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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미래형 발전소로 전력수급 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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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04.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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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보령본사 전경사진
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고정리 일대에 신보령화력 발전본부 건설을 진행 중이다.

24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오는 9월 기존 국내표준 발전설비용량의 두배(100만kW급)인 신보령 1,2호기가 완공될 경우 약 154만 가구(4인기준, 600만명)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부발전은 전세계 약 80조원에 달하는 석탄화력 시장에서 개발도상국의 신규 건설 및 노후발전소 교체수요를 공략,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차원에서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발전소는 고효율 초초임계압 발전소로,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높은 증기압력(265kg/㎠)과 증기온도(610℃ 이상)로 세계최고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는 국내 화력발전설비를 초초임계압으로 모두 대체 시 202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량의 6.5%를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필수기술로 통한다. 또 기존 국내 표준석탄화력(50만kw) 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4%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며, 더 적은 양의 석탄으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연간 약 4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과 약 200억원의 연료비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방지기준도 수도권 배출기준 수준의 환경설비로 보강, 기존 설계대비 배출량을 68% 감축할 계획이다.

신보령화력 건설은 2조 790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공사기간에 투입되는 인력은 총 203만명, 참여기업은 283개사로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약 1400여개 중소기업에 대한 부품 및 소재 제작 등 약 9000억원의 생산을 유발, 연 8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 세계 화력발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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