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청 광장 노인복지관옆 2800㎡에 지난해 6월 착수한 태교음악당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일 오후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태교음악당이 들어서는 곳은 기존 청사 내 방치된 유휴지로 야외무대와 관람석·잔디 피크닉장 등을 갖췄다. 관람석 수는 1004석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범시민 기부운동인 개미천사(1004) 운동의 의미도 담았다. 또 태교도시를 추진하는 시정 방침에 맞춰 ‘태교음악당’이라고 정하고 개관기념 행사 주제도 ‘엄마 사랑해’로 잡았다.
태교음악당은 지역 동호회·학생 동아리·전문 음악인 등 공연이나 행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태교음악당 사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용인시 태교음악당 담당부서에 예약하면 된다. 개관 기념행사로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대중가수 에릭남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 청사를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린다는 차원에서 청사 내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며 “태교음악당 조성 예산 5억원도 전액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아 시에서는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지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