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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깊어지는 가뭄, 물 사용 30%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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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05. 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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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가뭄이 길어지면서 전사적인 용수절감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최근 중부지방의 가뭄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발전소 용수 절감을 위한 컨트롤 타워인 비상대책본부를 신설, 9월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남동발전의 5개 발전소는 인근 댐에서 공급받은 용수를 정수 처리해 전력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본부는 가뭄이 지속되는 동안 각 발전소의 용수사용 절감을 독려하고, 지휘하게 된다. 이에 각 발전소에서는 전력생산 전 공정별 발전용수 사용량을 매일 모니터링해 용수 과다사용을 억제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이 같은 노력들을 통해 발전소 평균 물 사용량의 최대 30%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5개 발전소에서 하루 약 4만5000톤의 용수를 사용 중인 남동발전은 이번 용수절감 노력을 통해 하루 약1만4000톤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일 평균 용수사용량인 280ℓ를 5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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