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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게놈크기는 16Gb로 3Gb인 사람보다 5.3배 큰 거대게놈을 가지고 있다.
농진청에서 이번 발굴한 3만5505개 유전자를 양파 조직별로 특이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약 15.9%인 5678개의 유전자 중 887개는 뿌리에서, 2808개는 줄기·잎, 1321개는 꽃, 662개는 구에서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약 9%에 해당하는 3223개의 유전자는 국제유전자목록 정보자료에도 등록되지 않은 새로운 유전자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구축한 유전자 정보를 양파의 약리성 물질 생산, 병원균 방제, 신품종 육성 등 양파 연구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양파의 종자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종자기업과도 협력해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유전체 정보와 유전자 기능 분석까지 확대해 암 예방, 노화 억제, 고혈압 예방, 신진대사 촉진 등 다양한 유용유전자를 발굴하면 지적재산권 확보, 산업재산권의 대량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10년 후 농산업은 거대한 게놈정보인 ‘거대자료’와 이를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인 ‘인공지능 분석기술’이 결합된 4차 산업혁명기술이 국가 생명산업을 도약시키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