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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환경 전문가, 어린이와 환경보건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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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6. 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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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환경 전문가들이 양국 어린이와 환경보건 문제와 관한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라북도와 함께 7~8일 이틀 간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6차 한·중 환경건강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중국환경과학연구원 소속 전문가,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2년 중국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양국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양국이 직면한 환경보건 문제의 공동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어린이와 환경보건’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환경보건 정책과 연구 사업 소개 등 총 13개의 과제가 발표될 계획이다. 포럼 첫날에는 우리나라의 환경보건 정책 현황과 양 기관의 2017년 환경보건 연구 사업을 소개하며, ‘어린이 환경보건지표’, ‘어린이 활동공간·용품 위해성 관리’, ‘초미세먼지로 인한 아토피 아동의 건강 영향’ 등 국립환경과학원의 총 6개 연구 과제가 발표된다.

중국은 ‘실내공기오염과 어린이 건강 영향’, ‘어린이 대기노출 요소’, ‘대기오염 관련 도시지역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 ‘거주공간 환경노출과 어린이 천식 및 알레르기’ 등 총 7개 연구 과제를 발표한다. 8일 오전에는 양 기관의 향후 환경보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합의 의사록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승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이 포럼은 양국이 환경보건 문제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효율적 협력 네트워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향후 양국의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해 환경오염 취약계층, 특히 어린이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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