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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장학관 건립사업 재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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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7. 06. 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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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가결
평택시의회, 장학관사업 추진된다
12일 평택시의회에서 2017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준비하고 있다.
지방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과의 형평성 논란으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경기 평택시 장학관건립사업이 재추진 된다.

12일 평택시의회는 제191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해 무기명 투표로 가결시켰다.

이날 투표는 16명의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반대 7표, 찬성 9표를 얻어 통과됐다.

평택시 장학관건립사업은 시가 120억원을 들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소재 있는 호텔 건물을 확장해 지역 내 출신 대학생 약 150~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학관을 건립하려던 사업이다.

하지만 평택시의회가 지난 4월에 열린 제190회 임시회에서 시가 제출한 평택장학관 설립을 위한 호텔 건물 매입내용의 2017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부결시켜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무기명 투표에 앞서 진행된 시의원들의 찬반 의견 발표에서 서현옥 의원은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제공에는 찬성하나 지방대학생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차라리 애향장학기금을 증액한 후 지원방안을 다시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찬성의견을 낸 유영삼 의원은 “우리시는 한해 500~700명의 학생들이 서울로 진학하고 있다”며 “현재보다는 미래 우수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지원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몫”이라며 동료 의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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