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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 모두 ‘공화당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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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승인 : 2017. 06.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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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GEORGIA SPECIAL ELECTION <YONHAP NO-2865> (EPA)
사진출처=/EPA, 연합
2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실시된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이 모두 승리했다. 몬태나·캔자스에 이어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공화당은 올해 치러진 하원 보궐선거에서 4연승을 달리게 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조지아 주 6개 선거구와 사우스캐롤라이나 5개 선거구에서 진행된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이 의석을 모두 차지했다.

특히 조지아주에서 52.7%의 지지를 얻은 공화당 캐런 헨델 후보가 47.3%를 득표한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에 신승을 거두며 수성에 성공했다.

이번 조지아주 보궐선거는 공화당 소속인 톰 프라이스 전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발탁되면서 치러지게 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첫 평가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당초 선거에 앞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오소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2018년 중간선거에서 양당의 의석수에 큰 변화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예상과는 달리 공화당 후보가 승리를 가져갔다.

핸들 당선자는 “미국 대통령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에 “캐런 핸들의 대승을 축하한다”고 축하인사를 남겼다.

믹 멀버니 전 의원이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에 발탁되면서 치러지게 된 사우스캐롤라이나 보궐선거에서도 공화당 소속 랠프 노먼 후보가 51.1%의 지지율로 47.9%를 얻은 민주당 아치 파넬 후보를 꺾었다.

이번 보궐선거가 모두 공화당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민주당의 반(反) 트럼프 진영은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 그러나 올해 보선이 치러진 4개 주가 모두 원래부터 공화당이 의석을 갖고 있던 곳인데다 민주당과의 득표 격차가 계속 줄고 있어, 내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마냥 안심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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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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