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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일자리별 소득(보수) 분포 분석’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국민연금·직역연금에 가입한 임금근로자의 2015년 월 평균 소득은 329만원이었다.
소득구간별로는 월 평균 소득 수준에 못미치는 150만~250만원을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28.4%로 가장 많았고, 85만~150만원 구간이 19.4%로 그 뒤를 이었다. 월 평균 소득이 85만원에도 못미치는 저임금 근로자와 650만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 비중은 각각 4.0%, 8.6%를 기록했다.
기업(종사자)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임금이 중소기업의 두 배 가까운 수준을 보였다. 300인 이상 기업체 근로자의 월 평균 소득은 432만원으로 50인 미만 근로자(238만원)에 비해 1.8배 높았다. 종사자 수가 50~300인 미만인 기업체 근로자의 월 평균 소득은 312만원이었다.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인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678만원, 1년 미만은 213만원으로 근무기간에 따른 소득 격차는 세 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도 50대가 38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383만원), 30대(319만원), 60세 이상(256만원), 29세 이하(21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 종사자의 소득이 57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546만원),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427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업종이 173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도 199만원으로 200만원에 채 못미치는 소득수준을 보였다.
한편 성별로는 여성 평균소득이 236만원으로 남성(390만원)의 60% 수준에 그쳐 남녀간 임금 격차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국제 회계 컨설팅 네트워크인 PwC는 지난 2월 여성경제활동지수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남녀간 임금 격차가 평균 36%로 조사 대상 33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크다고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