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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보리 재배면적은 3만8379ha로 전년대비 18.5%(8692ha) 감소했다. 보리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지난해 가을 파종기에 잦은 강우로 인해 재배조건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종류별로는 쌀보리가 전년보다 33.2%(6174ha)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맥주보리와 겉보리도 각각 11.7%(1078ha), 3.2%(283ha) 감소했다. 가을에 파종하는 밀의 재배면적도 같은 이유로 1년 전에 비해 11.1%(1157ha)나 줄었고, 봄감자 재배면적도 올해 1만4943ha로 2.1%(316ha) 감소했다.
올 가을에 출하되는 대표적인 과일인 사과의 재배면적은 늘어난 반면 배는 줄어 대조를 보였다. 사과의 경우 올해 재배면적은 3만3600ha로 1년 전보다 0.9%(300ha) 증가했고, 배 재배면적은 1만860ha로 2.7%(304ha)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