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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9일 대만 관광객 3000여 명을 태운 크루즈 선박 Costa Fortuna호가 내달 5일 대만 기륭항을 출항해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같은 달 8일 부산항에 처음 입항한다고 밝혔다.
10만 톤 급 Costa Fortuna호에는 여객정원 3470명, 승무원 1027명이 탑승한다.
해수부는 그동안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 미국·일본·대만 등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크루즈 유치 행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대만크루즈협회 6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유치활동을 펼쳤고, 올해 대만 크루즈 선박이 부산항에 4차례 입항할 예정이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현지에서 열리는 아시아크루즈협의체(ACC)에 참석해 대만 관광국 및 대만크루즈협회와 실무협의회를 가지고, 양국 간 크루즈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올해 한-일-대만 크루즈 항로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내년부터는 정기 운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