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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통계청의 ‘2017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국내공급은 국산·수입이 모두 늘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지난 1분기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 폭인 7.2% 늘었다.
국산은 기계장비·석유정제 등이 늘어 1년 전보다 0.7% 증가했다. 이는 3.1%씩 증가한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부진한 수치다. 수입은 전자제품·기계장비 등의 호조로 16.0% 늘었다.
최종재는 소비재·자본재가 모두 증가해 12.5% 증가했다. 중간재는 1.4% 늘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3.0%)는 감소한 반면 기계장비(36.2%)·전자제품(11.3%)·의료정밀광학(30.9%) 등은 증가했다.
통계청은 “자동차 공급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판매량 증가의 기저효과”라며 “특히 수입차는 국내 물량 배당이 원활하지 못한 점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중 수입의 비중은 32.8%로 1년 전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국산 공급보다는 수입공급 증가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담배(29.0%)·전자제품(56.9%)·기계장비(43.8%)의 수입점유비가 올랐다. 반면 기타운송장비(48.9%)는 5.3%포인트 떨어졌다.










